[유아교육] 자연체험 생태교육에서 활용하는 놀이활동 1

박쥐-나방 놀이

 

★준비물 : 눈가리개 또는 손수건

 

★활동방법

1. 참가자 전원이 손을 잡고 원을 만든다.

박쥐 한 명과 3~5명의 나방을 선출하여 원 안으로 들어온다.

박쥐는 눈가리개나 손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소리로 거리를 느껴서 원 안에서 도망 다니는 나방을 잡는다.

2. 박쥐는 나방을 잡기 위해 “박쥐!”라고 외친다. 나방들은 곧 “나방!”이라고 답해야 한다. “박쥐!”라는 소리는 박쥐가 발사한 초음파이고, “나방!”이라고 대답한 것은 나방에게서 반사되어 돌아온 소리가 된다.

3. 박쥐는 나방의 소리를 쫓아가 잡으면 그 나방은 동굴 벽(원)으로 흡수된다.

박쥐는 다른 사람의 얼굴을 때리지 않도록 반드시 허리 위치에서 팔을 휘두르도록 정해둔다.

4. 박쥐가 손을 잡고 있는 원으로 오면 “동굴” 또는 “벽”이라고 말해 준다.

5. 박쥐가 나방을 모두 잡거나 일정시간이 지나면 놀이를 마친다.

6. 활동 후 각자의 역할에 대한 느낌을 꼭 나누도록 한다.

 

 

똑같은 열매를 찾아라.

 

★준비물 : 똑같은 열매 2개씩

(대상이 20명이면 10가지 열매를 각 2개씩 준비한다. 이때 느낌이 비슷하지만 다른 열매를 섞는다. 예)호두와 가래열매, 밤과 마로니에, 솔방울과 잣방울 등)

 

★활동방법

1. 참가자들이 원을 이루고 서서 손을 뒷짐을 지고 있으면 진행자가 사람들의 뒤로 가며 열매를 손바닥에 올려준다.

2. 자신의 열매를 손으로 충분히 만져보고 특징을 기억한다.

3. 손을 뒷짐진체로 다른 사람의 등 뒤로 가서 등을 마주 하고 손에 있는 열매를 서로 만져보며 같은 열매 짝을 찾는다.

4. 같은 열매라고 생각되면 진행자에게 함께 와서 동시에 보여주며 확인한다.

5. 혹시 다른 열매면 다시 뒷짐을 지고 짝을 찾아본다.

 

 

나무 예술제 - 찰흙으로 나무 꾸미기

 

★준비물 : 찰흙, 주변의 자연물들(나뭇가지, 솔방울, 나뭇잎, 돌멩이, 새 깃털, 꽃잎 등)

 

★활동방법

1. 주변 나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나무를 결정한다.

2. 그 나무의 모양이나 수피, 나뭇잎 등을 살펴보고 나무에게서 받은 느낌이나 나무의 표정을 생각해서 그 나무에게 어울리는 표정이나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여러 자연의 친구들을 찰흙과 주변의 자연물을 이용하여 나무에 멋지게 꾸며준다.

3. 이때 반드시 자연물만을 활용하도록 한다.

4. 작품을 완성한 후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